[SS영상] 이특, 조부모·부친 눈물의 발인식 '슈퍼주니어 위로 속 끝내…'
[SS영상] 이특, 조부모·부친 눈물의 발인식 '슈퍼주니어 위로 속 끝내…'
  • 승인 2014.01.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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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조성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의 발인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7일 오전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수퍼주니어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이특과 누나 박인영을 비롯해 수많은 유족들과 슈퍼주니어(희철, 강인, 신동, 성민, 은혁, 조미, 동해, 시원) 멤버들이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특은 발인식이 진행되는 동안 참았던 눈물을 끝내 흘려 보는이를 아프게 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9시 20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한 아파트에서 이특 할아버지 박 모(84) 씨와 할머니 천 모(79) 씨, 아버지 박 모(5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특의 조부모는 발견 당시 이불이 목까지 덮인 채 안방 침대에 누워 있었으며 아버지 박 씨는 같은 방 장롱 손잡이에 목을 매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이특의 아버지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는 “부모님 내가 모시고 간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특의 아버지가 부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한편 이특의 조부합동 분향소에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최강창민, 비스트의 윤두준 손동운, 가수 태진아, 팀, 개그맨 홍록기 등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을 다녀갔다. 가수 비와 배우 이덕화 정일우 김무열 등은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더불어 2AM의 조권, 2PM의 찬성, 유키스 수현, 레인보우의 지숙과 노을,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정가은 등 스타들을 비롯해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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