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김고은 패션테러리스트 등극 ‘미친 여자룩’ 완성
‘몬스터’ 김고은 패션테러리스트 등극 ‘미친 여자룩’ 완성
  • 승인 2014.02.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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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 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SSTV l 임형익 기자] 영회 ‘몬스터’에 출연한 배우 김고은이 패션테러리스트에 등극했다.

평소 세련되고 도시적인 사복 패션으로 집중을 받아왔던 김고은이 ‘몬스터’를 통해 촌스럽고 유니크한 일명 ‘미친 여자’ 룩을 선보인다.

몬스터’ 속에서 김고은은 빨간 조끼 스웨터, 복고 느낌이 물씬 풍기는 꽃무늬 셔츠, 투박한 느낌의 낡은 허리 전대 등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의상부터 동생이 입지 않는 옷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템을 믹스 매치했다.

앞서 김고은은 ‘몬스터’ 제작보고회에서 “원래 빨간 조끼 스웨터는 한 번 정도 착용하는 거였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매번 빨간 조끼를 입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복순의 전용 아이템이 됐다”며 빨간 조끼 스웨터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한편 ‘몬스터’(감독 황인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 복순(김고운 분)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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