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눈물, 여왕의 마지막 무대에 팬들도 '뭉클'
김연아 눈물, 여왕의 마지막 무대에 팬들도 '뭉클'
  • 승인 2014.02.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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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눈물 ⓒ NBC 영상 캡처

[SSTV l 금윤호 인턴기자] 김연아 눈물

편파 판정에 대한 김연아 서명운동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은메달 획득 후 김연아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아는 21일 새벽(한국시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전날 쇼트 프로그램과 합산해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224.59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후 플라워 세레머니와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에서 의연한 모습을 보였던 김연아가 백스테이지에서 눈물을 닦는 장면이 미국 방송사 NBC의 카메라에 잡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연아가 눈물을 흘리며 눈가를 닦고 있다. 특히 김연아가 눈물을 훔치는 장면은 그의 마지막 무대인 동시에 편파 판정 논란으로 보는 이들을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에 국내외 네티즌들은 인터넷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를 통해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김연아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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