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강지환 호흡기 뽑으려는 순간 벌떡...'기겁'
'빅맨' 이다희, 강지환 호흡기 뽑으려는 순간 벌떡...'기겁'
  • 승인 2014.04.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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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빅맨'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빅맨'이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8일 첫 방송 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연출 지영수|극본 최진원)에서는 고아로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던 김지혁(강지환 분)이 재벌 후계자 강동석(최다니엘 분)과 얽히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빅맨'에서 김지혁은 강동석의 심장 이식 대상자로 찍히는 바람에 동석의 아버지인 현성그룹 총수 측의 습격을 받았고, 졸지에 동석의 친형으로 둔갑한 지혁은 뇌사 상태에 빠진 채 동석에게 심장을 내줘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수술 직전 뇌파가 잡힌 덕에 심장 수술은 취소됐고, 동석을 살리고 싶었던 동석의 연인 소미라(이다희 분)는 심장 수술을 강행하기 위해 지혁의 호흡기를 뽑으려고 한다.

겁에 질려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동석을 위해 호흡기를 뽑으려던 순간 갑자기 지혁이 거친 숨을 내쉬며 눈을 떴고, 벌떡 일어난 지혁은 미라의 손을 움켜쥐며 미라를 기겁하게 했다.

뇌사 상태에서 깨어나 더이상 심장 이식을 할 필요가 없어진 지혁에게는 갑자기 현성그룹 장남이라는 지위가 생겼고 고아 출신 지혁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빅맨' 전개에 대한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된 '빅맨'은 밑바닥 인생의 남자가 재벌그룹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은 후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한상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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