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소식에… 네티즌들 '힘내세요'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소식에… 네티즌들 '힘내세요'
  • 승인 2014.06.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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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형규 기자] 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재발 소식을 알려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문세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뜻하지 않았던 갑상선 재수술이란 기사. 저도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당신들이 더 놀랐을 것 같아서 그렇다면 추측기사보다는 정확하게 제가 밝혀드리는 게 더 확실할 테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네 맞습니다. 7월에 재수술 받게 됐다. 지난 3월에 종합검진결과 갑상선에 또 작은 게 발견됐다고 수술하자는 의료진의 제안에 급하지 않으면 공연일정 다 끝낸 후 받겠다고 해서 결정한 것이고요"라고 수술을 결정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또 이문세는 "또 좋은 일도 아니고 많이 걱정할 일도 아닌데 수선떨 일도 아니고 많은 분들 괜한 걱정 끼치지 않게 알리지 말아달라 신신당부했건만 세상에 비밀이 없네요"라며 씁쓸함을 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문세는 "너무 걱정들 하지 마세요. 세상엔 저 말고도 걱정하고 해결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위로했다.

한편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문세 갑상선암, 빨리 건강해지시길" "이문세 갑상선암, 괜찮으시죠?" "이문세 갑상선암, 기도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TV 이형규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이문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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