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더 웹툰’ 이시영 호러퀸 도전 “로맨틱 코미디와 다르지 않다”
[SS영상] ‘더 웹툰’ 이시영 호러퀸 도전 “로맨틱 코미디와 다르지 않다”
  • 승인 2013.06.1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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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 SSTV

[SSTV l 임형익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배우 이시영이 처음으로 공포스릴러 장르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시영이 17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 : 예고살인’(감독 김용균) 언론시사회에서 호러퀸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이시영은 “로맨틱코미디와 공포스릴러는 다르지 않다”라며 “장르보다는 상황에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인지 대본을 많이 읽고 그 상황대로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의 발언에 이어 김용균 감독은 “(이시영은) 연기를 잘 할 뿐만 아니라 분석 능력도 뛰어나다”라며 “이시영의 근성과 집중력을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 웹툰: 예고살인’은 국내 최초로 웹툰을 소재로 한 영화로, 기존의 웹툰 원작 영화들과 달리 웹툰에서 소재와 형식을 차용했다.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 속 살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는 웹툰에 얽힌 충격적 비밀에 대한 이야기다. ‘와니와 준하’ ‘분홍신’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의 김용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시영은 극중 ‘네티즌들의 교주’로 통하는 인기 웹툰 작가 강지윤 역을 맡았다. 강지윤은 데뷔작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후 차기작에 대한 스트레스로 극심한 스트레스 중후군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자신의 웹툰과 똑같은 살인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자 강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한다.

한편 이시영 엄기준 현우 문가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감독 김용균)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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