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더 웹툰’ 엄기준 “이시영과 격투신, 주먹으로 안맞아 다행”
[SS영상] ‘더 웹툰’ 엄기준 “이시영과 격투신, 주먹으로 안맞아 다행”
  • 승인 2013.06.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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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엄기준 ⓒ SSTV

[SSTV l 임형익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배우 엄기준이 후배배우 이시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엄기준이 17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 : 예고살인’(감독 김용균) 언론시사회에서 상대역에 이시영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섰다고 밝혔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엄기준은 “제가 먼저 캐스팅 된 후 며칠 뒤에 이시영의 캐스팅 소식을 들었는데 ‘뭐 됐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극중 이시영과 벌이는 격투신이 제일 걱정 됐다”라며 “주먹으로 맞는 장면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엄기준의 발언에 이어 이시영은 “저와 함께 연기하게 돼 즐겁다는 이야기만 들었었는데”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 웹툰: 예고살인’은 국내 최초로 웹툰을 소재로 한 영화로, 기존의 웹툰 원작 영화들과 달리 웹툰에서 소재와 형식을 차용했다.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 속 살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는 웹툰에 얽힌 충격적 비밀에 대한 이야기다. ‘와니와 준하’ ‘분홍신’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의 김용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엄기준은 극중 본능적인 추리 감각을 지닌 강력계 형사 기철 역을 맡았다, 기철은 최고 인기 웹툰 작가인 강지윤(이시영 분)의 미공개 웹툰과 비슷한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한편 이시영 엄기준 현우 문가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감독 김용균)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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