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21일-22일 결방,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물결 동참
‘마녀의 연애’ 21일-22일 결방,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물결 동참
  • 승인 2014.04.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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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M

[SSTV l 김숙현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마녀의 연애’가 결국 결방한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연출 이정효 | 극본 반기리 이선정) 관계자는 21일 SSTV와의 통화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21일과 오는 22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마녀의 연애’의 결방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마녀의 연애’는 21일 3회, 22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있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애통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결방하게 된 것. tvN을 운영하는 CJ E&M 측은 ‘마녀의 연애’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4’와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 등을 결방했으며 케이블채널 Mnet의 ‘와이드 연예뉴스’ 역시 방송되지 않았다.

CJ E&M은 tvN, Mnet 등 관할 채널의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드라마에 관해 추후 방송 여부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등을 포함 총 476명을 태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해 구조 작업 진행 중이다.

SSTV 김숙현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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