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승헌 "'남자 셋 여자 셋' 나올 때 TV 부숴버리고 싶어" 폭소
'라디오스타' 송승헌 "'남자 셋 여자 셋' 나올 때 TV 부숴버리고 싶어" 폭소
  • 승인 2014.05.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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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

[SSTV l 이형규 기자] '라디오스타'서 배우 송승헌이 데뷔 초 출연했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송승헌과 줄줄이사탕'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 팀인 김대우 감독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서 MC들은 "신동엽 씨가 송승헌 씨에 대해 '도가 지나치게 잘생겼지만 도가 지나치게 연기를 못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운을 뗐다.

신동엽과 송승헌은 과거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송승헌은 "그냥 당시에는 녹화를 하면 아무런 생각이 안 났다. 연기를 잘 몰랐고, '큐'하면 머릿속이 하얘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케이블채널에 간혹 가다가 '남자 셋 여자 셋'이 방송되면 TV를 부숴버리고 싶다"며 "그래도 대표작이 뭐냐고 물으면 '남자 셋 여자 셋'이라고 말한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서 송승헌은 절친으로 알려진 홍석천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STV 이형규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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