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삼총사’ 출연 유력, 제2의 ‘나인’ 되나? “세부 조율 중”
이진욱 ‘삼총사’ 출연 유력, 제2의 ‘나인’ 되나? “세부 조율 중”
  • 승인 2014.05.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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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TV 고대현 기자

[SSTV l 김숙현 기자] 배우 이진욱의 ‘삼총사’ 합류가 유력해지면서 그의 대표작 ‘나인’의 제작진과 재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진욱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전 SSTV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진욱이 ‘삼총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단계로 확정까지는 아니지만 조만간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삼총사’(연출 김병수 | 극본 송재정) 측 관계자 역시 이날 SSTV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진욱이 ‘삼총사’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다른 배우들의 출연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진욱의 출연이 유력해진 ‘삼총사’는 지난해 웰메이드 드라마로 꼽히며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의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 안민서 그리고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특히 이진욱은 ‘나인’에서도 주인공 박선우 역으로 열연하며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만큼 ‘삼총사’ 캐스팅 여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삼총사’는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총 세 시즌으로 제작되는 ‘계획된 시즌제’ 드라마로 오는 6월 크랭크인해 8월 중 방송 예정이다.

SSTV 김숙현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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