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마지막회 윤두준, 이수경에게 ‘깁스 프러포즈’ 달콤
‘식샤를 합시다’ 마지막회 윤두준, 이수경에게 ‘깁스 프러포즈’ 달콤
  • 승인 2014.03.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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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M

[SSTV l 김숙현 기자] 마지막회 방송을 앞둔 ‘식샤를 합시다’에서 윤두준이 이수경에게 달콤한 ‘깁스 프러포즈’를 선사한다.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연출 박준화 | 극본 임수미)가 13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에서 구대영(윤두준 분)이 이수경(이수경 분)에게 석고 깁스 조각을 건네는 수줍은 모습이 포착됐다. “당신‘만’을 위한 행복한 인생의 동반자‘라고 적힌 깁스 조각을 받아 든 이수경은 행복한 미소로 구대영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이는 ‘식샤를 합시다’에서 이수경이 깁스에 적어준 손글씨를 명함처럼 사용하며 애틋함을 과시하던 구대영이 ‘당신을’에 한 글자를 더해 ‘당신만을’로 만드는 센스를 발휘해 깜짝 프러포즈를 완성한 것.

소박하면서도 참신한 구대영의 깁스 프러포즈는 이수경과 구대영의 달콤한 로맨스를 더 돋보이게 만든다. 오피스텔 옆집 남자와 옆집 여자로 만난 두 사람은 한때 서로 오해하기도 했지만 점차 서로 끌림을 느끼며 커플로 맺어졌다. 듬직하고 세심한 구대영은 이혼의 아픔을 가진 이수경을 따뜻하게 감쌌으며 이수경의 순수한 매력은 구대영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를 담당하는 CJ E&M 박준화 PD는 “주인공의 캐릭터를 잘 살리는 동시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사랑 고백 장면을 만들고자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막장 없는 청정 로맨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아 온 ‘식샤를 합시다’인 만큼 마지막회까지 아이디어와 캐릭터로 승부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한 결과다.

구대영과 이수경의 깁스 프러포즈 외에도 현광석(필독 분)에게 목숨을 위협당한 윤진이(윤소희 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또 김학문(심형탁 분) 변호사 사무실의 동료들과 이수경 및 구대영의 이웃들이 각각 어떤 결말을 맞을지도 ‘식샤를 합시다’ 마지막회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요소다.

한편 1인 가구의 리얼한 먹방을 비롯해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 및 스릴러 요소까지 다루며 시청자에게 사랑받아온 ‘식샤를 합시다’는 13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되는 16화 방송으로 종영하며 오는 20일 밤 11시에는 ‘식샤를 합시다’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스페셜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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